🤖 Chapter 3: 에이전트 만들기

매일 아침 증권 리포트가 자동으로 온다

돈냥이 + Claude Code로 만든 크롤링 파이프라인

📈 매일 아침, Slack을 열면 리포트가 와 있어요

조이님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Slack에 증권 브리핑이 도착해 있어요. 환율, 원자재, 주요 종목 동향까지 — 아무것도 안 해도 알아서 정리돼 있죠.

이걸 만든 건 돈냥이예요.

🐱 아카냥 비유: 매일 아침 신문 배달부가 오는 것처럼, 돈냥이가 매일 아침 시장 소식을 정리해서 문 앞에 놔두는 거예요 📰

🔄 전체 파이프라인

브리핑 자동화 파이프라인

이 자동화는 6단계로 동작해요:

1️⃣ 크론 트리거 (매일 8:25~9:20)

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시작돼요. "크론"은 시간 예약 실행기라고 생각하면 돼요.

8:25 → 데일리 브리핑 시작
8:50 → 환율·원자재 리포트
9:20 → 증시 종합 리포트

2️⃣ 돈냥이 호출

크론이 OpenClaw의 돈냥이를 깨워요. 돈냥이는 "오늘 시장 브리핑 만들어"라는 명령을 받고 작업을 시작해요.

3️⃣ ACP (Agent Communication Protocol)

돈냥이 혼자서는 웹 크롤링을 못 해요. 그래서 ACP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Claude Code에게 실제 작업을 맡겨요.

🐱 아카냥 비유: 돈냥이가 "이 데이터 좀 가져와줘"라고 Claude Code한테 전화하는 거예요. ACP는 그 전화선이에요 📞

4️⃣ Claude Code 크롤링 실행

Claude Code가 실제로 네이버파이낸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요. 환율, 원자재 가격, 주요 지수 등을 긁어와요.

5️⃣ 데이터 요약

수집한 데이터를 보기 좋게 정리해요. 여기서 모델 분리가 일어나요:

  • Haiku → 데이터 추출 (빠르고 저렴)
  • Sonnet → 요약 재정리 (분석적이고 자연스럽게)

6️⃣ Slack 발송

정리된 리포트가 Slack 채널에 자동으로 올라와요. 9:30 즈음이면 모든 브리핑이 완료돼요.

🔧 각 단계가 왜 필요한가

"그냥 ChatGPT한테 '오늘 주식 시장 어때?' 물어보면 안 되나요?"

되긴 하는데, 몇 가지 문제가 있어요:

직접 질문자동화 파이프라인
매번 직접 물어야 함알아서 매일 도착
실시간 데이터 부정확실제 크롤링 데이터
포맷이 매번 다름일관된 리포트 포맷
잊으면 못 봄자동이라 빠짐없이

💥 실제 삽질 사례

처음에는 Claude CLI를 직접 호출하는 방식이었어요. 그런데 문제가 생겼죠:

"어느 날 아침, 브리핑이 안 왔어요. 확인해보니 Claude CLI 인증이 만료돼 있었어요."

CLI는 사람이 직접 로그인해야 하는 방식이라, 인증이 풀리면 자동화가 멈춰요. 이걸 ACP 방식으로 바꾸면서 해결했어요. ACP는 API 키 기반이라 인증 만료 걱정이 없거든요.

🐱 아카냥 교훈: 자동화에서 **"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단계"**가 있으면 언젠가 반드시 터져요. 최대한 사람 손을 빼는 게 핵심이에요 🔑

🧠 모델 역할 분리가 중요한 이유

돈냥이 파이프라인에서는 AI 모델을 두 가지로 나눠 써요:

  • Haiku (추출): 네이버파이낸스 HTML에서 숫자만 뽑아내는 단순 작업. 빠르고 저렴.
  • Sonnet (재정리): 뽑아낸 숫자를 "오늘 코스피는 전일 대비 1.2% 상승했습니다"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재구성.

이렇게 하면 비용은 줄이면서 품질은 유지할 수 있어요.

🛠️ 이런 자동화를 만들려면?

당장 똑같이 만들 필요는 없어요. 하지만 구조를 이해하면 응용할 수 있어요:

  1. 반복되는 정보 수집 작업이 있는지 찾기
  2. 데이터 소스 확인하기 (어디서 정보를 가져올 건지)
  3. 출력 채널 정하기 (Slack, 이메일, 노션 등)
  4. 크론으로 예약 걸기

예시:

  • 매일 아침 경쟁사 블로그 새 글 요약 → Slack
  • 매주 월요일 Google Analytics 주간 리포트 → 이메일
  • 매일 저녁 환율 변동 알림 → 카카오톡

📌 핵심 정리

  • 돈냥이는 매일 아침 자동으로 증권 브리핑을 만들어 Slack에 보내요
  • 크론 → 돈냥이 → ACP → Claude Code → 크롤링 → Slack 6단계 파이프라인
  • 모델 분리 (Haiku=추출, Sonnet=정리)로 비용 절감
  • CLI 인증 만료 → ACP 전환으로 해결한 실제 삽질 사례
  • 핵심: 사람 손이 필요한 단계를 최대한 없애는 것